고의 사고로 보험사기를 저지른 운전자들 적발 > 경제

1. 고의 사고로 보험사기 저질러 155명 적발
금융감독원이 조사한 결과, 고의 사고 혐의로 총 155명이 적발됐다. 이들은 보험금을 노리기 위해 다양한 수법으로 사고를 일으키고 보험금을 받았다.

2. 주로 진로 변경 시 차선 미준수
고의 사고 유형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진로 변경 시 차선 미준수였다. 이들은 타겟 차량을 노려 일부러 속도를 내 추돌하는 방식으로 사고를 일으켰다.

3. 대부분은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20·30대
고의 사고 혐의자 대부분은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20·30대였다. 이들은 운전을 잘 아는 업종에 종사하며, 가족이나 지인을 동승시켜 보험료를 더 받았다.

4. 경찰·보험사에 신고할 필요
고의 사고 의심 상황이 발생하면 경찰과 보험회사에 신고해야 한다. 합의하기 전에 증거 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탑승자를 추가하거나 변경해 보험금을 더 타낼 수 있는 사기 수법에도 주의해야 한다.

[용어 해설]
1) 진로 변경 시 차선 미준수: 차선을 변경하면서 다른 차가 다가오지 않고 안전거리를 유지하지 않는 행위.
2) 보험사기: 고의 사고를 일으켜 보험금을 타는 사기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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