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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가격지수, 18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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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ISSUE 작성일 24-11-09 20:3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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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식량가격지수 18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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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8개월 만에 최고치인 127.4포인트로 상승.
2. 유지류와 설탕 등 모든 식량 품목이 전월보다 상승.
3. 육류는 유일하게 하락하며, 농림축산식품부는 관세 적용할 방침.

[설명]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8개월 만에 최고치인 127.4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2.0% 상승하여 전월보다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유지류, 설탕, 곡물, 유제품 등 모든 식량 품목이 전월보다 상승했는데, 특히 유지류는 7.3% 오른 152.7포인트로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이는 팜유 생산에 차질을 빚을 우려로 인해 팜유, 해바라기유, 유채유 가격이 상승한 것과 브라질 날씨에 대한 우려로 설탕 가격이 상승한 영향이 있습니다. 육류만이 유일하게 하락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관세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용어 해설]
- 세계식량가격지수: FAO가 발표하는 세계적으로 식량가격의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
- FAO: 유엔 식량농업기구(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 유지류: 식물성 유지를 포함한 기름 또는 유화지방.
- 팜유: 원유로서 팜트리 잎을 통해 추출한 식물성 오일.
- 농림축산식품부: 한국 정부의 농림축산식품부처.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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