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연간 비용 급증...역대 최대 총자산 규모 돌파 > 경제

1.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해 연간 총비용이 8조1324억원으로 전년 대비 47.8% 증가했다.
2. 당기순손실 규모는 2501억원으로 적자 전환, 부동산PF 등 대출 연체로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
3. 총자산 규모는 역대 최대로 2022년대비 19.8% 증가한 103조9685억원으로 돌파.
4. 자산 성장에도 불구하고 비용 증가폭이 크게 여겨져, 올해도 충당금 적립 부담 전망.

뉴스 내용: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해 연간 총비용이 8조1324억원으로 전년 대비 47.8% 증가했다. 이는 부동산PF 등 대출 연체 발생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며, 당기순손실 규모는 250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로써 2018년 말 기준 59조원이었던 중앙회의 총자산 규모는 2022년엔 103조9685억원으로 역대 최대로 기록했다. 하지만 비용 증가폭이 크게 여겨져 당기순이익을 크게 줄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총자산 규모의 급성장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충당금 적립 부담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어, 경영 상황 관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용어 해설:
- 대손충당금: 부도 가능성이 있는 채권에 대비하기 위해 기업이나 금융기관이 예비로 마련하는 자금.
- 프로젝트파이낸싱(PF): 특정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을 조달하고 이익을 얻기 위한 금융 방법.
- 당기순손실: 기업이나 기관이 한 해 동안 얻은 수익에서 모든 비용과 손실을 뺀 최종 손익.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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