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외이사 중 관료 출신 증가...신규 영입사 103명 중 15.5%P 증가 > 경제

1. 30대 그룹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신규 선택한 사외이사 103명 중 39.8%는 관료 출신이었다.
2. 검찰 출신이 가장 많았으며, HD현대그룹이 가장 많은 관료 출신을 영입한 곳으로 나타났다.
3. 삼성그룹은 72.2%의 사외이사 중 18명 중 13명이 관료 출신이었다.
4. 총 42명이 겸직 사외이사로 조사되었으며, 여성은 전체의 16.5%를 차지했다.
5. 신규 영입 사외이사 중 관료 출신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 내용 해설]
한국의 대다수 기업들이 신규 선택한 사외이사들 중 상당 부분이 관료 출신으로 선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검찰 출신이 많았고, HD현대그룹이 관료 출신 영입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삼성그룹도 많은 관료 출신을 영입했으며, 여성 사외이사의 비율 역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사외이사: 기업의 내부에서 직원이 아닌 외부에서 오는 독립적인 입장을 가진 이사
- 관료 출신: 공무원, 변호사, 판사 등 공공부문에서 근무하다 기업에 출입한 사람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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