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코스닥 지수 하락폭 축소 > 경제

1.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폭을 축소하며 거래되고 있다.
2. 업종별로는 금융업, 증권, 운수창고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3. 코스닥지수도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매수세로 일시적인 하락을 겪고 있다.

**뉴스 내용**: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5일 오전 10시2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05포인트(0.11%) 하락한 2670.54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98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99억원, 65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기업별 주가 차별화를 보이는 혼조세 속 장 막판 차익실현 매물에 낙폭 확대해 장중 저점 부근에서 마감했다. 이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도 마찬가지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8.71포인트(1.0%) 하락한 864.2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00억원, 93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184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각각 4.26%, 3.16% 약세고 HLB -2.8%, HPSP -0.89%, 엔켐 -4.2%, 셀트리온제약 -1.65%, 리노공업 -2.89% 등이 하락세다. 반면 알테오젠은 4.19% 강세고 레인보우로보틱스도 0.9% 오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원 오른 1332.4원에 거래되고 있다.

[용어 해설]
- 코스피지수: 한국 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들의 주가를 토대로 계산된 종합 지수
- 코스닥지수: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주가를 기반으로 한 종합 지수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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