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폐업으로 인한 환자 피해 증가 > 경제

1. 1~9월 의료기관 폐업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 21.8% 증가
2. 선납 진료비 환급 요구가 가장 많았고, 치과와 피부과에서 피해가 빈발
3. 의료기관 폐업 시 충분한 정보 제공 필요
4. 할부항변권 활용하여 피해 방지 방안 제시

[설명]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1~9월 동안 의료기관 폐업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가 작년 동기 대비 2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많은 문제는 선납 진료비 환급 요구로, 특히 치과와 피부과에서 피해가 크게 발생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의료기관이 휴·폐업할 경우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환자들은 카드사를 통해 할부항변권을 활용하여 피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용어 해설]
- 할부항변권: 20만원 이상 3개월 이상 할부 결제 후, 사업자 폐업이나 해지 요구가 거절될 경우 잔여 할부금 지급을 거절할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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