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주주총회에 집중투표제 도입안 상정 > 경제

1. 고려아연, 임시주총서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 상정 2. 주주 유미개발의 제안 통해 변경안 확정 3. 정관 변경에 따른 이사수 제한으로 영풍·MBK의 경영권 장악 방지 방침 4. 액면가 5000원 주식 500원으로 분할 예정
[설명] 고려아연이 다가오는 임시주총에서 주주들의 집중투표를 위한 제도 도입 안건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주주인 유미개발이 이 제안을 통해 정관 변경안이 확정되었는데, 이로써 최 회장은 영풍·MBK의 경영권 장악을 방지할 계획입니다. 또한 주식의 액면가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되어 유동성이 높아지고 장내매매가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주가 상승과 관련해 유출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집중투표제: 회사의 의사결정 프로세스 중 주요 이슈에 대해 주주들이 집중적으로 표를 행사하는 제도
액면가: 주식의 가치를 표시한 금액. 주식의 액면가가 높으면 주식 시장으로부터 유입되는 자금이 많아질 수 있음
정관 변경: 회사의 기본 규정을 수정하는 것으로, 경영권 장악 등을 위해 주로 시행되는 변경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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