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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둔화 지속…소매판매액 불변지수 -2.4% 카드대란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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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ISSUE 작성일 24-10-09 20: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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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 둔화 지속…소매판매액 불변지수 -2.4% 카드대란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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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해 상반기 소매판매(경상지수) 증가율 작년 대비 0.3%로 둔화.
2. 소매판매액 불변지수가 카드 대란 후 2003년 이후 최저인 -2.4%로 집계.
3. 업태별로는 면세점(13.6%)의 소매판매액지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으나,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은 -4.2%로 부진.
4. 2019년 상반기 대비 2024년 상반기 소매판매액지수 누적 증가율은 의약품(42.4%)이 상대적으로 높았음.

[설명]
한국경영자총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소매판매가 작년과 대비해 증가율이 0.3%에 그쳤으며, 누적 물가 상승으로 소매판매액 불변지수는 -2.4%로, 카드 대란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의약품 등이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지만, 승용차와 연료소매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면세점은 소매판매액지수 증가율에서 선두를 기록했으나, 전반적인 소비 둔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용어 해설]
- 소매판매액 불변지수: 물가 변동을 고려하지 않고 소매 판매액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한 지표.
- 카드 대란: 크레딧 카드 사용이 급증하여 발생한 카드사의 서버 다운 현상을 일컫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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