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2분기 영업익 4657억 기록...미수금 늘어나는 '여운' > 경제

1. 한국가스공사,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7% 증가한 4657억원을 기록했다.
2. 매출액은 전년대비 7.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상승했다.
3. 미수금은 3개월 만에 2005억원 증가한 13조7000억원으로, 경영환경 개선에도 미수금 문제는 여전했다.

[설명] 한국가스공사가 2분기 영업이익을 크게 늘리며 호실적을 거뒀지만, 받지 못한 민수 도시가스용 미수금은 계속 증가하는 상황이다. 물량감소와 미수금 문제 등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하고 있으며, 미수금의 해소를 위해 정부도 도시가스 도매가를 인상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자구노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미수금 문제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경영 전략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용어 해설] 영업이익: 기업이 영업 활동을 통해 발생한 순이익. 미수금: 상품이나 용역을 공급한 후 이에 대한 대금을 받지 못하고 남겨둔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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