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4년 8개월 만에 '미분양 1위' 등극... 부동산 양극화 심화 > 경제

1. 경기 이천시가 4년 8개월 만에 '미분양 1위'로 등극했다.
2. 전국 9개 지역 중 미분양 규모가 가장 큰 포항(3,414가구) 등 여러 곳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
3. 동탄 무순위 청약에 300만 명이 몰리며 수도권은 과열, 외곽은 미분양 무덤으로 여겨짐.
4. 전국 미분양 아파트도 7개월 연속 증가 중.

[설명]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경기 이천시를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로써 전국에서 미분양 규모가 가장 큰 포항을 포함해 여러 곳이 미분양 관리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특히, 동탄 무순위 청약에 대규모 신청이 몰리면서 수도권은 부동산 과열을 보이는 반면, 외곽 지역은 미분양 아파트가 쌓여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미분양관리지역: 분양되지 않은 주택 공급 및 관리 상황을 감시하고 있는 지역
- 동탄 무순위 청약: 신규 아파트 분양에 대한 우선순위 없는 일반적인 청약
- 부동산 과열: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한 상태로 가격이 급등하거나 거래량이 급증하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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