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동산 경매 건수 최대치 돌파 > 경제

1. 올해 1~11월 부동산 임의경매 개시건수 12만9703건으로 2013년 이후 최대치.
2. 저금리 시기의 영끌 대출로 인해 이자 부담 감당 못하고 부동산 경매로 넘어가는 사례 급증.
3. 집합건물의 임의경매 신청 건수도 48% 급증하여 지역별로 경기와 부산이 가장 많음.

[설명]
올해 1~11월 동안 부동산 임의경매 개시건수가 12만9703건으로 2013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저금리 시기에 영끌 대출로 부동산을 매입한 투자자들이 이자 부담을 감당하지 못해 경매에 넘어가는 사례가 급증했습니다. 특히 집합건물의 임의경매 신청 건수도 48% 증가하여 경기와 부산이 가장 많은 경향을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고금리 대출을 이용한 대출규제 회피와 부동산 값 상승으로 인한 부담 증가가 임의경매 건수의 증가를 이어갈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1. 임의경매 : 부동산 채무자가 대출금을 갚지 못해 부동산을 경매에 내는 절차.
2.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 저금리 시기에 대출을 받아 부동산을 매입하고 이자 부담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을 묘사하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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