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부동산 임의경매 신청 건수 2년 만에 최대치 돌파 > 경제

1. 7월 임의경매 개시결정등기 신청 건수는 전체 1만 3631건으로 최대치를 기록.
2. 주택 중심 집합건물 임의경매가 가파른 증가세, 특히 아파트 등 주거시설이 대부분 차지.
3. 경기지역이 가장 많은 신청 건수를 기록하며 빌라 전세사기로 인한 경매도 증가.
4. 고금리와 부동산 침체로 인해 2년째 급증세 지속, 올해 1~7월 증가율은 기존 대비 52.8%.

[설명] 전국 부동산 임의경매 신청 건수가 2년 만에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7월에 임의경매 개시결정등기 신청 건수가 1만 3631건으로 집계돼 경제 전반적인 상황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고금리와 부동산 침체가 임의경매 신청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할 수 있으며, 경기와 부산, 서울을 중심으로 해당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등 주거시설을 중심으로 한 집합건물 임의경매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특히 빌라 전세사기로 인한 신청 건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임의경매: 채무자가 채무를 갚지 못해 채권자가 부동산 등을 경매로 넘기는 과정
- 경매: 물건이나 서비스를 입찰 방식으로 판매하는 것
- 대출금: 금융 기관 등에서 대출 받은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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