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주택 증가세 지속, 부동산 시장 침체 우려 > 경제

1.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4,037가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증가세 지속.
2. 수도권 미분양 주택 증가폭을 막은 반면, 지방은 2.8% 증가로 전체 미분양 주택의 79.7% 차지.
3. 악성 미분양도 증가세,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 대비 12.3% 상승.
4. 인허가 대폭 감소로 주택 공급 침체 우려.

[설명]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이 7만4,037가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미분양 주택 증가폭이 억제되는 가운데 지방은 2.8% 증가하여 전체 미분양 주택의 거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악성 미분양 역시 증가세를 보이며,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 대비 12.3% 상승하였습니다. 이에 부동산 시장의 침체 우려가 높아지고 있으며, 주택 공급을 가늠할 수 있는 인허가 또한 대폭 감소하였습니다.

[용어 해설]
미분양 주택: 준공 후에도 남아있는 주택으로, 쉽게 말해 팔리지 않는 주택을 뜻합니다.
악성 미분양: 준공 후 미분양 중 증가세를 보이며 문제가 되는 주택을 지칭합니다.
인허가: 주택 건설 허가를 의미하며, 주택 공급 상황을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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