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기차 보급 목표 미달로 국비 보조금 반납 위기] > 경제

1. 제주도, 올해 전기차 보급 목표 달성 30%에 불과
2.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출입 제한, 관심 저하 우려
3. 올해 전기차 보조금 1,026억 원, 국비 733억 원 중 큰 부담 예상

[설명]
최근 잇따른 전기차 화재 사건으로 전기차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제주도의 전기차 보급 목표가 큰 위기에 처해 있다. 올해 전기차 보급 목표는 6천3백여 대인데, 현재까지 보급된 차량은 목표치의 30%에 그친다. 특히,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출입이 제한되는 등 다양한 제약이 생기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확보한 전기차 보조금이 많은 부분을 국비로 지원받은 733억 원인데, 이를 반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용어 해설]
1. 보급 목표 : 정부 등이 설정한 목표치에 따라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급하는 것
2. 보조금 : 특정 분야나 대상에 대해 지원을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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