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30일부터 제품가격 10~15% 인상 > 경제

1. 오뚜기가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제품 가격을 10~15% 인상한다.
2. 토마토 케첩, 참기름, 후추 등 각 제품의 가격 변동이 예상된다.
3. 가격 인상은 원료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

[설명]
식품기업 오뚜기가 이달 말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24개 제품의 가격을 최대 15%까지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토마토 케첩, 참기름, 후추, 볶음참깨 등의 인기 제품들의 가격이 상승할 예정이며, 이는 원료 가격 상승에 따른 조치로 이뤄진다고 합니다. 오뚜기는 정부 요청에 따라 가격 인상을 한 차례 보류했지만, 지금은 더 이상 버티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용어 해설]
- HMR (Home Meal Replacement) : 가정간편식을 의미하는 용어
- 토마토 페이스트 : 토마토를 농축하여 만든 페이스트로, 요리에 활용됨
- 원료 가격 :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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