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가격 폭등! 소비자 불안, 김치 제조사 도망 > 경제

1. 오늘 배추 소매 가격 평균 9천963원으로 2.9% 오름
2. 1년 전 대비 60.9% 비쌈, 폭염과 가뭄 영향으로
3. 일부 김치 제조사 온라인몰서 판매 중단
4. 중국산 배추 수입, 외식업체에 공급 예정

[설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는 오늘 전국 여러 매장에서 조사한 결과로 배추의 소매 가격이 평균 9천963원으로 상승한 것을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9% 상승한 가격으로, 폭염과 가뭄으로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오른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로 인해 일부 김치 제조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일시적으로 판매를 중단하는 등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중국산 배추를 다음 주부터 외식업체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용어 해설]
- 소매 가격: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 지불해야 하는 가격
- 폭염: 기온이 평년보다 현저히 높게 오르는 현상
- 가뭄: 일정 기간 내 지역에 적정량의 강수가 오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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