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중 무역 갈등 우려로 뉴욕증시 하락 마감 > 경제

1. 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한 제재 강화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으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2.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43.60포인트 상승, S&P500지수는 78.93포인트 하락, 나스닥종합지수는 512.42포인트 하락했다.
3. 반도체주들이 주도한 나스닥지수의 하락으로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술주들의 주가가 하락했다.

[설명]
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제한 등의 제재 강화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으로 17일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43.60포인트(0.59%) 상승한 4만1198.08에 거래를 마쳤지만, S&P500지수는 78.93포인트(1.39%) 하락한 5588.27, 나스닥종합지수는 512.42포인트(2.77%) 하락한 1만7996.9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는 미국 정부의 중국 제재 조치 우려로 기술주를 중심으로 투매 현상이 나타난 결과입니다. 반도체 관련 기업들인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용어 해설]
- 반도체 수출 제한: 미국 정부가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
- 제재 강화: 타국에 대한 제재를 더 강력하게 시행하는 것
-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미국의 증시 주요 지수 중 하나로, 다우존스 지수를 기반으로 산업 부문에 해당하는 기업들을 평균한 지수
- 나스닥종합지수: 기술주 중심의 미국 증시 지수 중 하나로,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들의 주가를 종합한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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