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과거 역사인식 논란 사과 > 경제

1. 국세청장 후보자 강민수, 인사청문회에서 5·18 민주화운동 표현 논란에 사과.
2. 처가 일가 회사와 관련 매출액 지적에 세금 낸 것으로 해명.
3. 강 후보자 부당 특혜 주장에 국민의힘은 강조.
4. 세무조사 논란에 강 후보자, 모든 업체 탈루 의심 시 조사.

[설명]
국세청장 후보자인 강민수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논란이 된 과거 역사인식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특히, 강 후보자는 제출한 석사학위 논문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로, 전두환 군사 쿠데타를 12·12거사로 표현한 것에 대해 야당 의원들이 비판하자 자신의 실수로 인정하며 사과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처남이 운영하는 회사의 매출액이 처가 일가 회사로부터 발생한 것으로 지적받아 관련 사실을 인정하고 세금을 낸 것으로 해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강 후보자가 부당한 특혜를 준 적이 없으며, 또한 서울지방국세청장 시절 정치적 세무조사를 이끈 것에 대해서는 관련 업체가 탈루 혐의가 있을 경우 조사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용어 해설]
- 석사학위(마스터스학위): 학사학위 이후의 학위이며, 대학원에서 취득하는 학위.
- 특혜(특별한 혜택): 다른 사람들에 비해 더 많은 혜택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 탈루(탈세, 불법 세금 회피): 법률에 어긋나는 방법으로 세금을 회피하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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