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신한울 3·4호기 건설 허가에 "창원 원자력산업 재도약의 계기 될 것" > 경제

1. 홍남표 창원 시장이 신한울 3·4호기 건설 허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 창원은 국내 원전 주기기 제조업체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원전 기업들이 밀집된 원자력산업 도시이다.
3. 지난해 5월,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이 시작되어 원자력산업 부활이 기대된다.
4. 두산에너빌리티는 약 460개 협력사 중 120여 개가 창원 소재 기업이며, 일감을 조기 발주하여 활기찬 산업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

[설명]
홍남표 창원시장이 신한울 3·4호기 건설 허가 승인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창원은 국내 유일의 원전 주기기 생산기업인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원전 기업들이 모여 있는 국내 최고의 원자력산업 도시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제작 시작과 건설 허가 승인은 창원 원자력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주기기 제작에 참여하는 협력사 중 창원 소재 기업이 약 120여 개로 전체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약 460개 협력사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홍 시장은 창원 원전산업의 재도약을 희망하여, 원전 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용어 해설]
1. 창원 원전산업: 창원 지역 내에 위치한 원전과 관련된 기업들로 형성된 산업 생태계
2. 신한울 3·4호기: 창원 지역에 건설 중인 원전의 3, 4호기를 지칭하는 용어
3. 주기기: 원전의 핵심 부품으로, 주요한 시설 설비의 기반을 형성하는 장치나 시설을 의미
4. SMR (Small Modular Reactor): 소규모 모듈식 원자로로, 작은 크기의 모듈로 설계되어서 전통적인 큰 규모 원자로보다 유연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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