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HD현대 화해, K방산 원팀 출격 > 경제

1. 한화그룹과 HD현대그룹이 10조원 규모의 호주 군함 입찰에서 탈락한 후 소송 리스크와 정부와의 불협화음으로 전격 화해.
2.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간의 갈등은 군사기밀 유출 사건에서 시작됐으며, 이번 화해로 이를 마무리하고 해외 함정 프로젝트에서 'K방산 원 팀'으로 출격하기로 합의함.
3. 김동관 한화 부회장과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협의한 화해로 인해 두 회사는 폴란드와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에서도 '원 팀'으로 출격할 예정.

[설명]
한화그룹과 HD현대그룹이 긴 논란을 뚫고 전격 화해했다. 지난 8일 두 기업이 호주 군함 입찰에서 탈락한 후 소송 리스크와 정부와의 협력 문제로 화해했다. 이를 통해 두 기업은 해외 함정 프로젝트에서 'K방산 원 팀'을 구성해 입찰에 도전하기로 했다. 공동으로 입찰하는 것으로 합의한 두 기업은 폴란드와 캐나다의 잠수함 프로젝트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화해로 시너지를 발휘해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용어 해설]
- KDDX: 한국형 차기 구축함(Korea Destroyer eXperimental)
- 원 팀: 두 기업이 협력하여 한 팀을 구성하는 것을 의미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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