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랩신탁 계좌 돌려막기로 증권사 중징계 > 경제

1. 금융감독원, 랩신탁 계좌 돌려막기 혐의로 KB증권과 하나증권에 중징계 처분.
2. 랩신탁 운용 담당 임직원 중징계, KB증권 대표 등 경징계.
3. 증권사들, 고객 손실 보전 위해 다른 고객계좌로 손실 전가 등 불법 행위 적발.
4. 나머지 증권사들에도 징계 예정.

[설명]
금융감독원이 일부 증권사가 랩신탁 계좌에서 채권 돌려막기를 통해 고객 손실을 보전한 혐의로 KB증권과 하나증권에 중징계 처분했습니다. 이로써 고객을 손해보호하기 위한 조치로서 징계가 이뤄졌으며, 해당 사건은 기관이나 법인 자금 유치를 위해 불법 행위를 저질러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징계를 시작으로 다른 증권사들에 대해서도 동일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용어 해설]
- 랩신탁(LAP-Trust) : 고객 자금을 특정 상품에 맡기고 그 수익을 보장하는 금융 상품.
- 중징계 : 주식시장 등에서 불법행위나 법규 위반을 저질른 자에 대해 시정 조치로서 부과되는 처분.
- 경징계 : 중징계보다 가볍게 부과되는 처분으로, 경고 혹은 주의 조치를 함께 내릴 수 있음.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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