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대형 보험 가입 확인 > 경제

1. 경기도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로 30여 명의 사상자 발생.
2. 공장은 215억 원 가입의 재산종합보험과 49억 원 종합보험 보유.
3. 신체손해배상책임 한도는 인당 1억 5천만 원.
4. KB손해보험과 DB손해보험이 각각 보상 분담 예상.

[설명]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리튬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해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비해 아리셀 공장은 KB손해보험을 통해 215억 원의 재산종합보험과 DB손해보험을 통해 49억 원의 종합보험에 가입했습니다. 보험금 청구 후에는 KB손해보험이 대부분의 보상을 진행하고, DB손해보험이 기계 손실 등에 대한 분담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신체손해배상책임 보장 한도 내에서 처리될 예정이며, 신체손해배상책임은 제3자의 신체 피해에 대한 보상만을 포함하므로 회사 종업원에 대한 피해는 보상되지 않습니다. 해당 보험에서는 사상자의 고용 관계에 따라 KB손해보험 또는 산업재해보상보험(산재) 보상의 대상이 됩니다. 소방당국의 1차 조사가 끝나고 보험금 청구가 접수되면 손해사정 업무가 시작되어 정확한 보상 규모가 파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용어 해설]
- 신체손해배상책임: 타인에게 신체적 손해를 입힌 경우에 대한 보험 책임을 가리키는 용어. 한도 내에서 보상을 지급함.
- 산업재해보상보험(산재): 산업 환경에서 발생한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요인으로 인한 사망 또는 부상에 대한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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