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대응 > 경제

1. 국민연금 이사장 국감에서 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대해 언급.
2. 국민연금이 적대적 M&A를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힘.
3. 분쟁이 길어지면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의 고려아연 이사회 장악이 어려워질 수 있음.
4. 국민연금이 수책위를 열어 판단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

[설명]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MBK파트너스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 대해 발언했습니다. 이사장은 국민연금이 적대적 M&A를 통한 경영권 쟁탈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고, 분쟁이 지속되면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의 고려아연 이사회 장악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민연금은 주총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용어 해설]
M&A (Mergers and Acquisitions): 기업 인수합병을 의미합니다.
수책위 (수탁자책임위원회): 국민연금의 주총 의결권을 행사하는 기구를 가리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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