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3분기 영업익 16.7% 상승, 매출은 9.9% 감소 > 경제

1.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7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 상승했다.
2. 매출은 같은 기간 9072억원으로 9.9% 감소했다.
3. 국내 사업과 해외 사업에서 좋은 실적을 거뒀으며, 기체구조물 매출도 상승했다.

[설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올해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이 7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매출은 9072억원으로 9.9%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매출총이익 증대와 사업별 손익 개선 등으로 이루어진 경쟁력 강화 활동에 기인합니다. 국내 사업에서는 TA-50, 해경 헬기 납품과 같은 프로젝트가 실적 향상에 기여했고, 해외 사업에서는 FA-50PL 납품과 이라크 계약자 군수지원(CLS) 사업이 실적 상승에 도움을 줬습니다. KAI는 민항기 시장 회복과 G280 비즈니스 제트기 사업 다각화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했습니다. 회사는 앞으로도 납기 준수와 수출 확대를 통해 더욱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용어 해설]
1. 매출총이익: 매출액에서 매출원가를 차감한 수익으로, 기업의 경영 성과를 파악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2. 군수지원(CLS): 군사 수요에 따라 생산된 장비나 물자를 공급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3. 민항기: 군사용이 아닌, 민간 여객을 운송하기 위한 비행기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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