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국민연금과 외환스와프 거래 한도 확대 합의 > 경제

1. 한은, 외환스와프 거래 한도를 500억달러로 확대.
2. 국민연금은 외환당국의 보유외환을 빌려 해외투자.
3. 외환스와프로 환율 변동 리스크 완화 및 외환시장 수급 불균형 완화 전망.
4. 외환스와프 거래 기간 중 외환보유액의 일시적 감소.

[설명]
한국은행과 국민연금공단이 외환스와프 거래 한도를 150억달러 확대하여 총 500억달러로 늘리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국민연금은 해외 투자를 위해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를 매입하는 대신, 외환당국의 보유외환을 빌리게 되며, 환율 변동 리스크를 완화하고 외환시장 수급 불균형을 완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외환스와프 거래 기간 중 외환보유액이 감소하지만, 거래금액만큼 환원되기 때문에 외환보유액 감소는 임시적이라고 한다.

[용어 해설]
- 외환스와프 : 두 국가 간 또는 중앙은행과 기타 기관 간에 외화를 교환하고, 일정 기간 후 교환액을 완전히 되돌려 받는 거래 방식.
- 보유외환 : 한 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외국 통화 또는 외국 지불 수단의 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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