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 PG사, 소비자 환불 본격화 > 경제

1.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들이 티몬·위메프에서 물품을 산 소비자들의 결제 취소로 환불이 시작됨.
2. PG사들은 배송 정보 받아 각 카드사에 환불 진행 중.
3. PG사로 정보 미전달로 소비자 환불 지연되다 해소 절차 가속화.
4. 티몬·위메프 관련 민원·이의 신청 13만건, 할부 비용 유예 결정.
5. 여행·숙박·항공권 환불 못한 소비자 집단분쟁조정 신청 시작해 4시간만에 1278건 접수.

[설명]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들이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티몬과 위메프에서 물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결제를 취소하고 환불 절차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PG사들은 받은 배송 정보를 바탕으로 각 카드사에 소비자들의 환불을 진행 중이며, PG사로부터 정보를 받지 못해 결제 취소가 이뤄지지 않았던 문제도 해결되어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환불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관련 민원과 이의 신청이 13만건에 이르는 가운데, 일부 카드사들은 환불 요청이 많아 처리 지연 우려도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여행, 숙박, 항공권 환불을 받지 못한 소비자를 위한 집단분쟁조정 신청을 접수하고 있어, 관련 소비자의 권익보호에 힘쓰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 인터넷 쇼핑몰의 결제를 대행하는 기업으로, 소비자가 상품을 결제할 때 카드사나 은행으로부터 돈을 받아 판매자에 전달해주는 중개 역할을 함.
- 환불 절차: 소비자가 구매한 상품에 문제가 있을 경우 결제한 금액을 다시 돌려받는 과정.
- 카드사: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관리하는 금융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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