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에어인천 화물사업 매각 내정 > 경제

1. 에어인천이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부분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으로 내정되었다.
2. 대한항공은 17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이 결정을 의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3. 에어인천은 경쟁사들을 능가하는 화물 물동량을 보유하고 있다.

[설명]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위한 핵심 조건 중 하나인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부분의 매각에 대한 내정이 발표되었습니다. 에어인천은 화물 물동량에서 경쟁사인 에어프레미아와 이스타항공을 능가하는 규모를 자랑하며, 대한항공의 이사회에서 화물사업 매각안을 의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시아나항공의 화물부문이 에어인천에 매각되면 유럽연합의 기업 승인 절차가 거쳐지고 미국의 승인만 남게 됩니다.

[용어 해설]
- 화물 물동량: 항공사가 운송하는 총 화물의 양을 의미합니다.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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