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법인 파산 987건... 경기침체에 회생 포기 > 경제

1. 올해 상반기 법인 파산 신청이 전년보다 36.3% 급증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재기 포기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으며, 상반기 법인 회생 접수는 7.1% 증가한 816건에 불과했다.
3. 하반기 전망 역시 암울하며, 전문건설업체 폐업도 소폭 증가하며, 한국은행에 따르면 중소기업 부채비율이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설명]
올해 상반기 법인 등 파산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침체와 고금리, 고물가 등 여러 요인이 겹쳐 기업들이 재기를 포기하고 파산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상반기 법인 파산 신청은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하반기도 계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건설업체 폐업과 중소기업 부채비율 등에서도 어두운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법인 파산 : 기업의 파산 절차 중 법인체로서의 파산을 의미합니다. 회사 자산을 청산하여 채무를 갚는 과정입니다.
- 회생 : 파산 직전 단계에서 기업이 채무자산 재구성 등을 통해 파산을 회피하는 절차입니다.
- 부채비율 : 기업의 총자산에 대한 부채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높은 부채비율은 기업의 재무 건강 상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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