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88개 그룹, 1년새 5만 5천여 개 일자리 늘어 > 경제

1. 국내 88개 대기업 집단의 일자리가 1년 새 5만 5천여 개 증가했다.
2. 43곳에서 직원 수가 늘었으나 36곳은 감소세를 보였다.
3. 고용 증가율은 3.1%로, 쿠팡이 고용을 가장 많이 늘렸다.
4. 반면 SK그룹은 9000곳 이상의 일자리를 감소시켰다.
5. 이랜드, LS, 현대 등도 1년 사이 고용이 증가했다.

[설명]
국내 88개 대기업 집단의 일자리가 지난 1년 동안 총 5만 5천여 개가 늘었다고 한다. 쿠팡이 가장 눈에 띄게 고용을 확대했으며, 반면에 SK그룹은 9000곳 이상의 직원을 감소시키는 등 고용 현황이 혼재되어 있다고 한다. 이 같은 내용은 CXO 연구소의 '88개 그룹 대상 2022년~2023년 고용 변동 분석' 결과에서 나왔다고 전해졌다. 1년 사이 증가한 고용규모가 2021년 대비 2022년에 비해 0.6%포인트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중소기업 등에서 체감되는 고용 부진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용어 해설]
- 고용 증가율: 직원 수의 증가 정도를 백분율로 나타낸 지표
- CXO 연구소: 기업 분석 및 연구를 수행하는 전문 기관
- 직원 일자리: 기업이 제공하는 고용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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