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건희 컬렉션, 호암미술관 전시 열풍 > 경제

1.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회장의 미술 소장품 전시로 호암미술관을 섭외
2. 5년간의 기획 끝에 대규모 불교미술 특별전 성황리에 개최
3. 2만3000여 점의 한자리에 모은 작품 중 백제 '금동관음보살 입상'도 공개
4. 이 선대회장의 공헌 정신과 미술 애정에 의의

[설명]
삼성그룹의 창업회장인 이병철부터 현재 회장 이재용까지 이어지는 3대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기리는 호암미술관의 특별전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건희 선대회장의 컬렉션을 바탕으로 한 이번 전시는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의 불교미술 작품 92점을 전 세계 27개 컬렉션에서 섭외해 개최했습니다. 특히 백제의 미소가 인상적인 '금동관음보살 입상'은 국내 최초 공개되며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 선대회장의 미술 애정과 문화유산 보존에 대한 노고를 통해 사회 공헌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1. 백제 '금동관음보살 입상': 7세기 백제 불상으로, 특히 그 미소가 눈에 띄며 백제 미술의 걸작으로 평가됨
2. 노블레스 오블리주: 선대회장 및 회장 등 3대 삼성 가문을 칭하는 용어로, 미술 소장과 문화 공헌에 대한 존중과 찬사를 담아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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