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역대 최대 과징금 부과…해커의 불법 수집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 경제

1. 카카오에 역대 최대 규모인 151억여원의 과징금 부과
2. 해커가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로 인한 유출 사고로 발생
3. 오픈채팅방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고유 ID 확보한 해커들
4. 카카오, 서비스 설계·운영 과정에서 '안전조치 의무' 위반으로 지적 받아
5. 카카오는 해커의 불법 수집으로 유출된 것이 아니라고 주장

[설명]
카카오가 해커의 불법 수집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로 151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해커들은 오픈채팅방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카카오톡 이용자들의 고유 ID를 확보하고, 이를 이용해 개인정보를 생성·판매하는 행위를 했다. 개인정보위는 카카오가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했고, 유출 사실을 인지한 뒤에도 신고와 이용자 통지를 하지 않아 '유출 신고·통지 의무'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카카오는 해커의 불법 수집으로 유출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행정소송을 포함한 대응을 검토 중이다.

[용어 해설]
1. 과징금: 법적 위반 사항으로 인해 부과되는 금액
2. 오픈채팅방: 사용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채팅방
3. 안전조치 의무: 서비스 운영 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필요한 안전 대책을 이행해야 하는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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