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TSMC 2분기 순이익 36% 급증, 미 중국 갈등에 매매세 여전 > 경제

1. 대만반도체 TSMC 2분기 순이익 36% 증가로 시장 예상치 상회
2. 엔비디아 칩수요와 스마트폰 시장 회복으로 실적 향상
3. 미 중국 갈등으로 글로벌 기술주와 반도체주 매도세 촉발
4. TSMC 미국 상장 주가 8% 급락, 반도체 관련주식 시가총액 5000억달러 소실

[설명]
대만반도체 TSMC의 2분기 순이익이 전년대비 36% 증가한 2478억 대만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칩수요와 스마트폰 시장의 회복으로 실적이 호조였지만, 미국과 중국 사이의 갈등이 양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반도체 규제를 강화하는 조치를 검토하며 글로벌 기술주와 반도체주의 매도세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TSMC의 미국 상장 주가는 8% 하락했으며 관련주식의 시가총액은 5000억달러가 소실되었습니다.

[용어 해설]
1. TSMC: 대만반도체(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의 약자로,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중 하나입니다.
2. 엔비디아(NVIDIA): 그래픽 처리 장치 및 인공지능을 중점적으로 개발하는 미국의 기업으로, TSMC와의 협력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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