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생산자물가지수, 1년 1개월래 최고 상승세 > 경제

1.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비 1.8% 상승하여 1년 1개월래 최고 상승세를 기록했다.
2. 9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생산자물가는 농림수산품은 하락하고 공산품과 서비스는 상승했다.
3. 공산품은 넉 달째 오름세이며, 석탄및석유제품,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등이 상승했다. 휘발유, 등유도 급등했다.
4. 생산자물가 중 음식료품과 서비스도 올랐고, 호텔가격, 전세버스 가격 상승폭이 크게 늘어났다.
5. 생산자 근원물가는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국내 공급물가도 상승했다.

[설명]
한국은행이 발간한 4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생산자물가는 전년동월비로 1.8% 상승하여 1년 1개월래 최고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생산자물가는 9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농림수산품은 하락하였으나 공산품과 서비스는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음식료품과 서비스뿐만 아니라 호텔가격, 전세버스 가격 등도 상승했는데, 이는 봄철 체험학습 증가 등으로 인한 영향이라고 합니다. 이번 생산자물가 상승에는 유가와 환율 상승 영향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용어 해설]
- 생산자물가지수: 국가내 농림어업 중분류 135개, 광업 17개, 제조업 91개의 물가지수를 총합한 지수로,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물가 상승을 나타냄.
- 국내 공급물가: 국내에 공급되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한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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