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력시장 개편 박차...지역별 요금차등부터 태양광 실시간 수급 반영까지 > 경제

1. 정부가 20여 년 만에 전력 시장 개편에 나섰다.
2. 산업통상자원부의 개선 방향은 지역별 차등 요금제 도입, 실시간·예비력 시장 개설 등이다.
3. 변경된 요금 체계에서는 원전 소재지 주민들의 전기요금 인하 기여도 반영 가능하다.
4. 재생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태양광 등에 대한 전력 시장 추가 개설 및 가격입찰제 도입이 예정되어 있다.
5. 정부는 무탄소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해 해외 진출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설명]
20여 년 만에 정부가 전력 시장 개편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제도 개선 방향은 지역별 차등 요금제 도입, 실시간·예비력 시장 개설, 가격 입찰 도입 등이다. 이에 따라 전력 소비자들은 지역별 차등 요금제와 발전소 주변 주민들의 전기요금 인하 기여도 반영 등 변화를 체감하게 된다. 또한, 재생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전력 시장에 수용하기 위해 태양광 등에 대한 전력 시장 추가 개설과 가격입찰제의 도입이 예정되어 있다. 무탄소에너지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정부는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발표했다.

[용어 해설]
1. SMP: 현행 전력도매가격(Standard Market Price)의 약자로, 전력 시장에서 발생하는 가격 및 거래량에 대한 정보를 나타냄.
2. 가격입찰제: 발전량에 대한 가격을 입찰하는 제도로, 전력 시장에서의 가격 형성을 효율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방식.
3. 무탄소에너지: 화석연료 대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에너지원을 가리키며, 재생에너지나 수소 등이 해당됨.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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