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기업 체감 경기,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개선세 지속 > 경제

1. 5월 기업 체감 경기가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개선세를 보이며 석 달 연속 나아졌습니다.
2. 5월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한 74를 기록했고, 비제조업 업황 BSI는 3포인트 오른 72로 집계됐습니다.
3. 항공기(+6p)와 토목건설(+7p) 등 대북권 업종은 업황이 감소했으나 자동차(+10p), 도소매업(+8p) 등이 호조를 보이며 체감 경기가 나아졌습니다.

[설명]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산업 업황 BSI는 2포인트 상승한 73으로 집계되었으며 제조업 업황 BSI는 1포인트 상승한 74를 기록했습니다. 비제조업 업황 BSI 역시 3포인트 상승한 72로 석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지만, 장기 평균에는 아직 못 미쳤습니다. 또한, 한은은 기업 심리를 반영하기 위해 새로운 지수인 기업심리지수(CBSI)를 도입하고 이번 달부터 공표할 예정입니다.

[용어 해설]
- BSI(Business Survey Index) : 기업경기실사지수로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지수
- ESI(Economic Sentiment Indicator) : 경제심리지수로 소비자동향지수(CSI)를 반영한 측정 지수
- CBSI(Corporate Business Sentiment Index) : 기업심리지수로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경기 설명력이 높은 지수를 표준화된 합성지수 형태로 작성하여 기업 심리를 종합적으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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