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렌터카 이용 관련 소비자 피해 증가 > 경제

1. 여름 휴가철 렌터카 이용으로 소비자 피해 건수 1743건으로 증가
2. 2019~2023년 접수된 사고 관련 분쟁 중 수리비 과다 청구피해가 많았음
3. 렌터카 사업소의 높은 자차보험 가격으로 분쟁 발생
4. 소비자원, 렌터카 이용 시 견적서와 정비명세서 요구 당부

[설명]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렌터카 이용이 증가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접수된 렌터카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총 1743건으로 집계되었는데, 대부분의 분쟁은 계약 및 사고 관련 사항에서 발생했습니다. 특히, 사고 관련 분쟁 중에서는 수리비 과다 청구로 인한 피해가 많았으며, 자차보험 가격이 높아서 소비자들 사이에 분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소비자원은 렌터카 이용 시에는 견적서와 정비명세서를 요구하며, 자차보험의 조건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자차보험: 렌터카 사업자가 고가로 판매하는 자동차 손해면책제도
- 견적서: 수리비 등을 예상한 비용 산정서
- 정비명세서: 차량 수리와 관련된 상세한 내역이 기재된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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