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파견근로자 희망 업무 분석 결과 발표 > 경제

1.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제조업 파견근로자를 분석한 결과, 81%의 기업이 직접생산 공정 업무에 파견을 희망하고 있음.
2. 현재 파견대상 업무가 32개로 한정돼 있는데, 이는 과거 직업 분류 기준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업무 변화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음.
3. 경총은 파견법의 확대 적용이 사내 하도급 활용을 제약하고 있으며, 적정 사내하도급 활용이 필요하다 주장함.

[설명]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 파견근로자에 대한 조사 결과 81%의 기업이 직접생산 공정 업무에 파견을 희망하고 있다고 나타났습니다. 현재 파견된 업무는 32개로 한정되어 있는데, 이는 2000년 직업 분류 기준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현재의 업무 환경과 부합하지 않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한편, 경영자들은 파견법의 확대적용으로 사내 하도급 활용이 제약되고 있어, 파견법을 개선함으로써 기업과 근로자가 새로운 일자리 수요와 경기변동에 대응하고, 생산방식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용어 해설]
파견근로자: 원청사업주의 지시를 받아 파견사업주의 지휘를 받아 일하는 근로자
사내하도급: 기업 자체 내에서 발생하는 노동력 파견 활동
직업 분류 기준: 직업을 분류하고 구분하는 기준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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