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보증사고 급증, 회수율 상승세? 보도 헤드라인 > 경제

1. 올해 1~4월 전세 보증사고 규모는 1조 90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76% 증가.
2.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대위변제액 회수율은 2019년 58%에서 2020년 말 14.3%로 감소.
3. 경매 시장에서 빌라에 대한 수요 감소로 낙찰율 하락, 낙찰가율은 평균 81.2%를 유지.
4. 서울 빌라 전세가율은 상승 추세, HUG의 당기순손실은 3조 8598억 원으로 2년 연속 적자.

[설명]
올해 1~4월 동안 전세 보증사고 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대위변제액 회수율은 2019년부터 지난해 말로 점차 하락하고 있는데, 올해 1분기에는 17.2%까지 떨어졌습니다. 빌라 경매 시장에서는 수요 감소로 낙찰율이 하락하고 있으며, 서울 빌라 전세가율은 상승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이로 인해 HUG의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당기순손실도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전세 보증사고: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 사고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반환하는 경우
- 대위변제액: HUG가 세입자에게 먼저 반환한 후, 세입자에게 반환한 돈을 집주인으로부터 회수하는 것
- 낙찰가율: 경매에서 감정가 대비 낙찰된 가격의 비율
- 전세가율: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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