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정 적자, 역대 두 번째로 큰 적자규모 기록 > 경제

1. 정부 재정적자, 74조4000억원으로 역대 두 번째로 큰 적자규모.
2. 국세 수입 감소로 법인세 수입 35.1% 줄어듦.
3. 총지출은 23조원 증가한 310조4000억원 기록.
4. 통합재정수지는 52조2000억원 적자, 관리재정수지는 74조4000억원 적자.

[설명]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7월호'에 따르면, 정부의 2021년 5월까지의 재정 상황을 보면, 국세 수입이 줄어들면서 정부의 나라살림 적자가 74조4000억원으로 역대 두 번째로 큰 적자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대기업의 실적 저조로 법인세가 35.1% 감소하는 등 국세 수입이 감소했지만, 세외 수입과 기금 수입의 증가로 일부 상쇄되었습니다. 경기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집행과 복지 분야 지출 등으로 총지출은 23조원 증가한 310조4000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지출을 고려한 통합재정수지는 52조2000억원 적자를 기록하며, 관리재정수지는 74조4000억원 적자로 나타났습니다.

[용어 해설]
1. 국세 수입: 정부가 국민으로부터 징수하는 세금으로 어떤 국가나 지역에 대한 재정 수입의 일부.
2. 법인세: 기업이 법인별로 납부하는 세금.
3. 총지출: 정부가 예산에서 지출하는 총액.
4. 재정수지: 정부의 수입과 지출의 차이로, 통합재정수지와 관리재정수지로 구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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