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 관련 피해 사례 증가, 알리 익스프레스 소비자 보호 부족 현황 > 경제

1.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는 소비자 보호에 대한 미흡한 점이 드러났다.
2. 알리와 테무는 외국어 번역기를 통해 상담을 처리하고, 반복 오배송과 위해 물품 재유통 방지에 대한 대책이 부재했다.
3. 최근 3년간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상담 57만 건 중 품질 관련 피해가 가장 많았으며, 컴퓨터기기 및 전자제품 등이 주요 피해 품목이었다.

[설명]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들 플랫폼은 외국어 번역기를 통해 상담을 처리하고, 소비자에게 부족한 답변 및 처리를 제공하는 등의 문제점이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반복적인 오배송과 위해 물품 재유통 차단에 대한 매뉴얼이 미비하다는 점도 지적되었습니다. 최근 3년간 소비자상담 건수를 종합한 결과, 품질과 관련된 피해사례가 가장 많았으며, 컴퓨터기기, 전자제품 등이 주요 피해 품목으로 나타났습니다.

[용어 해설]
- 이커머스: 전자상거래의 의미로, 인터넷을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거래하는 형태를 지칭합니다.
- 오배송: 주문한 제품과 다른 제품이 배송되는 오류를 의미합니다.
- 재유통: 사용되거나 버려진 제품을 재가공하여 다시 시장에 돌려보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 미흡: 부족하거나 약한 상태를 뜻하는 말이며, 충분히 대응되지 못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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