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대출 증가... 경기 불황으로 취약성 증가 > 경제

1. 자영업자 대출액 1100조원 돌파
2. 자영업자 중 3개월 이상 연체자 대출 2배 ↑
3. 다중채무자 62% 증가, 전체 대출자의 51.4%
4. 한은 "취약 차주 부실 증대 가능성"

[설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자영업자의 대출 규모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1분기 말 기준으로 자영업자들이 금융회사에서 1100조7400억원의 대출을 받아 3개월 이상 연체가 발생한 대출자도 증가하며, 다중채무자의 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기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자영업자의 취약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한은은 취약 차주 부실이 더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다중채무자: 여러 금융기관에 대출을 받아 각종 채무를 갖고 있는 자
- 디레버리징: 부채를 줄이는 것을 의미하는 경제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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