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수급 위기, 재가동 공장에 주의 > 경제

1. 전력 수요 급증으로 전국 전력 수요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
2. 안정적인 예비전력률인 ‘10%’ 선이 2년 만에 무너지며 전력 위기 우려
3. 역대 세 번째 긴 무더위로 인해 태양광 변동성이 크게 높아져 전력 수급 어려움
4. 전력망 확충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 어려움과 전력 소비량 대책 필요성
5. 전력 소비량은 OECD 회원국 중 7위이나 주택용 전기요금은 낮아 대책 필요

[설명]
한국의 현재 전력 수급 상황이 심각함을 알리는 소식이다. 휴가철이 끝나고 산업 시설의 재가동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국 전력 수요량이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예비전력률인 ‘10%’ 선이 2년 만에 무너져 전력 위기가 우려된다. 또한 폭염으로 여름 내내 높은 온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태양광 출력 변동성이 크게 커져 전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력망 확충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막히는 등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한국은 전력 소비량은 높은 편에 속하지만 주택용 전기요금은 낮은 편으로 서서히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용어 해설]
예비전력률(예비율): 전력망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확보된 비상용 전력
블랙아웃(대정전): 전체 또는 광범위한 지역의 전기가 중단되는 상태
태양광 출력 변동성: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출력이 기상 조건에 따라 변하는 정도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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