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동결…"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 경제

1. 한국은행, 기준금리 3.5%로 동결.
2. 물가 둔화세 지속, 집값 상승과 가계부채 우려로 기준금리 유지.
3. 올해 성장률 전망치 2.5% → 2.4%로 하향 조정.
4. 내수 부진으로 수출 호조에도 성장률 전망 하향.
5.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2.6% → 2.5% 수정.

[설명]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2월부터 13번째로 이어진 동결 결정인데, 현재 물가가 넉 달째 2%대로 둔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집값 상승과 가계부채 우려로 인해 이번에도 기존 금리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해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5%에서 2.4%로 0.1%포인트를 하향 조정했는데, 내수 부진이 심화되면서 성장률 전망치를 낮춘 것으로 해석됩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기존 2.6%에서 0.1%포인트를 낮춘 2.5%로 수정했습니다.

[용어 해설]
- 기준금리: 중앙은행이 통화와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시중 은행에 대출을 할 때 부과하는 이자율.
- 물가: 상품과 용역의 가격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나타내는 지표.
- 내수 부진: 국내 소비와 투자가 활발하지 않아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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