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챙기려 피부미용 후 실손 보험사기 적발 > 경제

1. 병원 의료진과 브로커 등 270명 보험사기 혐의 검거
2. 피부 미용 후 도수 치료로 실손 보험금 챙기는 수법
3. 의사 A씨 등이 10억원 보험금 챙긴 혐의

[설명]
금융감독원과 부산 남부경찰서가 병원 의료진과 브로커, 가짜 환자 등 270여 명을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피부 미용 시술을 받은 후 도수 치료나 무좀 치료를 받은 것처럼 가장한 뒤 실손 보험금을 챙겼습니다. 수십 명의 환자를 모집하여 의료진과 협박 및 협력을 통해 수 년간 적발되지 않은 사기를 진행한 것으로 조사됩니다. 이로써 10억 원에 달하는 보험금이 횡령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용어 해설]
- 실손 보험금: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의료 비용 중 일부를 보험회사에서 지불해주는 형태의 보험금
- 브로커: 다른 조직이나 개인에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급하는 중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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