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EU 최종 승인 완료 > 경제

1.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이 EU 집행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2. 두 항공사의 신주 인수 후 합병이 완료될 예정이며, 필수 조건 모두 충족돼 승인되었다고 함.
3. 유럽 4개 중복노선에 대한 안정적 운항,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매수자 승인이 조건으로 제시됐고,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티웨이항공과 에어인천이 각각 선정됐음.

[설명]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의 기업결합이 EU 집행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2020년 11월부터 시작된 합병 절차가 대미 해외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고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합병을 위해 EU가 요구한 조건으로는 유럽 4개 중복노선에 대한 안정적 운항과 아시아나항공의 화물기 사업 매수자 승인이 제시됐는데, 대한항공은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티웨이항공과 에어인천을 선정했습니다. 다음 달 20일까지 신주 인수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을 완료한 뒤, 합병 절차를 종료할 계획입니다.

[용어 해설]
1. 기업결합: 두 기업이 합쳐지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2. 신종 인수: 기업이 다른 기업의 주식을 취득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3. 화물기 사업: 화물 수송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비행기 사업을 말합니다.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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