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대출 연체 금액 역대 최대, 경제 위기 우려 > 경제

1. 자영업자들이 대출로 빌린 금액인 1064조4000억원 중 18조1000억원 이상의 원리금을 갚지 못하고 있음.
2. 3분기 연체율은 1.70%로 2015년 이후 9년 6개월 만에 최고 수준.
3. 금융안정 보고서에서 채무 상환 능력이 떨어지는 자영업자에 대한 대응 필요성 강조.

[설명]
한은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자영업자들의 대출 잔액이 1064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체율은 1.70%로 상당히 높아졌는데, 이는 경제 위기의 징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탄핵 정국으로 인해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자영업자들의 대출 상환에 대한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은은 저소득·저신용 자영업 대출자들에 대한 선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1. 연체액: 대출 상환 기한이 지나도 원리금을 갚지 못하는 금액
2. 자금 지원: 금융기관이나 정부가 자금을 대출해주는 것
3. 회생 가능성: 채무자가 다시 재정 상태를 회복하여 채무를 갚을 수 있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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