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조사, 엔진·랜딩기어 집중 조사 중 > 경제

1. 제주항공 참사 현장에서 엔진 인양 진행 중
2. 사고 당시 음성기록 장치 녹취록 작성 완료
3. 국내 101대 항공기 조사 계획 발표
4. 국토부, 항행안전시설 점검 일정 발표

[설명]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사고기 엔진 조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엔진 2개를 인양한 후 랜딩기어 등 주요 부품에 대한 조사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또한 사고 당시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CVR 녹취록 작성이 완료되었으며, 관련 자료 추출이 어려운 FDR은 미국 NTSB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국토부는 이러한 사고와 관련된 101대 항공기의 운항·정비기록, 정비인력 등에 대한 특별점검 및 전국 항행안전시설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용어 해설]
- CVR (음성기록장치): 조종실 내부의 음성을 녹음해 사고 시기 전의 상황을 기록하는 장치
- FDR (비행기록장치): 비행 중 발생한 데이터를 기록해 사고 원인을 분석하는 장치
- NTSB (국가교통안전위원회): 미국의 교통안전을 감독하고 조사하는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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