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경상수지 7개월째 흑자…누적기준 역대 3위 > 경제

1. 한국 경상수지, 11월까지 7개월 연속 흑자 기록.
2. 상품수지 흑자 폭 확대로 97.5억 달러 기록.
3. 여행수지 중국 관광객 감소에 적자 폭 확대.
4. 본원소득수지는 분기 배당 지급으로 흑자 축소.
5. 지난 5월 이후 3번째로 역대 3위 기록.

[설명]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1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한국의 경상수지가 11월까지 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상품수지는 국제유가 하락에 수입이 줄어들면서 97.5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여 역대 3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여행수지는 중국 관광객 수 감소로 적자 폭이 확대되었고, 본원소득수지는 분기 배당 지급으로 흑자 폭이 축소되었습니다. 이러한 추세로 한은은 연간 전망치 900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용어 해설]
- 경상수지: 국제 거래에서 상품 및 서비스의 수출과 수입으로 인한 잔여 차액을 말합니다.
- 상품수지: 국제 거래에서 상품(물질적인 상품)의 수출과 수입으로 이루어진 거래 잔액을 말합니다.
- 여행수지: 관광객의 여행으로 발생하는 외국환 지출과 수입의 차액을 의미합니다.
- 본원소득수지: 국민이 외국에서 벌어들인 이자, 배당, 임대료 등의 수익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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