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대출 연체 규모 50% 증가...특히 30대 이하 높아 > 경제

1. 자영업자들의 대출 연체 규모가 1년 만에 50% 가까이 늘어났다.
2. 특히 30대 이하 자영업자들의 연체액 증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3. 연체율은 29세 이하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4. 이는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뉴스 내용:
자영업자들이 갚지 못하는 대출 규모가 1년 만에 50%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평가기관 나이스평가정보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자영업자들이 3개월 이상 연체한 금액은 27조3,833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9.7% 늘었습니다. 연령별로는 젊은 자영업자들의 상황이 좋지 않았는데, 연체액 증가율은 30대에서 62.5%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연체율은 29세 이하가 6.59%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습니다.

용어 해설:
- 연체액: 대출 등을 제때 갚지 못하여 발생한 총 연체 금액
- 가계부채: 가정 내에서 발생한 부채로, 대출이나 신용카드 등을 통해 발생하는 개인 부채의 총액을 나타냄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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