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000만원 돌파…반감기 영향 예상 > 경제

1. 비트코인이 4일 6만6000달러(약 8800만원)를 돌파해 랠리가 예고됨.
2. 4번째 반감기 전후 투자 심리 변화가 관건, 최근 급등세에 대한 조정 우려도 제기됨.
3. 현재 비트코인은 달러 기준 최고가에 94%에 해당하는 6만471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물 ETF로 자금 유입됨.
4. 4번째 반감기는 4월21일 전후에 예상되며, 이로 인해 비트코인 공급량이 감소해 희소성이 높아질 전망.

[뉴스 내용]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4일 6만6000달러(약 8800만원)를 돌파함으로써 랠리가 예고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오는 4월 말 예정된 4번째 반감기를 전후하여 투자 심리 변화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을 절반으로 줄이는 과정을 말하며, 이로 인해 비트코인의 희소성이 높아져서 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반감기 이후에는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이번 반감기도 이에 따라 가격이 상승할 수 있지만, 일각에서는 과도한 급등세를 우려해 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달러 기준 최고가에 해당하는 6만471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물 ETF 등을 통한 자금 유입도 지속되고 있다.

사람들은 최근 가격 급등을 보며 더 관심을 갖게 되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투자 시 신중함을 당부하면서 과도한 상승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JP모건은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4만2000달러까지 급락할 수 있다는 예측을 하고 있으며, 조정이 이뤄질 경우 5만달러 중반으로 가격이 조정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용어 해설]
- 반감기: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을 반으로 줄이는 과정을 말함.
- 현물 ETF: 주식이나 채권 등이 아닌 실물 자산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해주는 거래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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